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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넷이서 문산 풍천뻘장어를 다녀왔습니다.
신선함과 크기에 놀란 활 뻘장어
메뉴판을 보니 활 뻘장어 1kg에 8만 원, 양식 장어 600g에 6만 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뻘장어 2kg을 주문했는데
정말 큼직하고 살이 통통했습니다.
초벌로 구워져 나온 장어는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어 숯불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노릇하게 익으며 풍기는 고소한 향이 식욕을 자극했고,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가득하고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즐기는 장어
상에는 장어와 잘 어울리는 상추, 깻잎
김치, 나물, 샐러드 등
다양한 밑반찬이 함께 나와 장어를 싸
먹거나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반찬들이 장어의 풍미를 한층 높여줍니다.
가족 외식에 최적화된 단독룸
아기와 함께라 외식할 때 주변 눈치를 볼 때가 많은데,
이곳은 단독룸이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 인테리어와 깔끔한 실내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식사와 함께 즐기는 임진강 뷰
창문 밖으로는 임진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탁 트인 강변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하니, 맛뿐만 아니라 기분까지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 외식뿐 아니라 모임,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마무리는 된장찌개와 공기밥
장어를 배부르게 먹은 후,
마지막은 구수한 된장찌개와 공기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진한 국물 맛이 장어의 고소함과 완벽하게 어울렸습니다.
파주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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